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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윤소이, 신성록이 박원숙 살해하려다 실패한 장면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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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박원숙 살해 당일이 회상됐다.

신성록은 윤소이에게 “내가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7년 전 너를 건드린 것이다. 넌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여자가 아니다. 아리 공주 생모, 넌 딱 거기까지”라고 말했다. 

모욕을 받고 홀로 남겨진 윤소이는 “난 생각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다. 폐하가 이리 나오시면 우린 적이 될 수 밖에 없죠”라고 말하며 박원숙 살해 당일을 떠올렸다.

SBS ‘황후의 품격’ 방송 캡처
SBS ‘황후의 품격’ 방송 캡처

윤소이는 박원숙 처소에 숨어들어있었고, 신성록이 어두운 처소로 몰래 숨어들어와 비녀로 박원숙 침대를 찔렀다.

불이 켜지고 박원숙이 놀란 표정으로 서서 “지금 나를 죽이려고 한 것이냐”라고 말했고 신성록은 놀라 뛰쳐나갔다.

SBS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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