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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까스’ 줄 서다 지치자 “소주라도 사서 먹을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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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양세형이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까스집을 직접 방문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 양세형은 포방터시장 돈까스를 먹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새벽 6시 12분, 아침부터 줄을 선 양세형은  3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소식에 “오늘 (사장님) 좀 일찍 나오시면 안되나”라고 말하며 추워했다.

SBS ‘가로채널’ 방송캡쳐
SBS ‘가로채널’ 방송캡쳐

졸음과 추위가 몰려오자 양세형은 “소주라도 사서 먹을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기다림 끝에 돈까스를 먹은 그는 ““9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다. 고기 자체에 조미료가 없어도 비린내 없는 담백한 고기다.  바삭한 빵가루를 먹는 기분이라면서 일식 돈까스보다 더 맛있는 돈까스”라고 칭찬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가 된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까스’ 가게는 ‘돈카2014’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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