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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아쿠아맨’, 400만 달성 초읽기…‘보헤미안 랩소디’는 94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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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쿠아맨’이 400만 관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아쿠아맨’은 10만명이 조금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398만 관객을 돌파했다.

물론 3일 관람객이 추가되면 400만 관객은 충분히 넘어서고도 남을 예정이다.

다만 3일부터는 신작들이 개봉하는 관계로 관객 동원력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영진위 통합전산망

‘PMC : 더 벙커’는 5만명이 채 되지 않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142만명을 돌파했다.

이미 흥행은 물건너간 상황이며, 대략 170만 정도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역주행의 표본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4만여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940만 관객을 달성했다.

스크린 수가 700개 아래로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말까지 버틴다면 천만 관객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이틀째를 맞은 ‘언니’는 24,847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 관객 92,776명을 달성했다.

3일까지의 성적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지만, 100만 달성은 약간 버거워 보인다.

‘스윙키즈’와 ‘마약왕’은 더이상의 관객을 추가하기 어려워보인다.

3일에는 ‘데드풀 2 : 순한맛’과 ‘주먹왕 랄프 2 : 인터넷 속으로’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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