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이른바 ‘애플 쇼크’로 인해 코스피의 2,000선이 무너졌다.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30 포인트(0.81%) 하락한 1,993.70 표인트에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는 2년 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장 초반에는 전일 대비 상승세를 기록하다 다시 하락세를 보인 코스피는 정오가 되기 전 2,010 포인트대도 훌쩍 뛰어넘었다.
하지만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한 때 52주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태가 일어난 것은 애플의 실적 둔화로 인해 반도체 관련 주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 둔화 역시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역시 12.35 포인트 하락한 657.02 포인트로 3일을 마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3 18: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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