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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승무원 여자친구 안유신 씨와 5월 결혼 발표 ‘사진만 봐도 훈훈한 예비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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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태권도선수 이대훈이 여자친구 안유신 씨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598회는 ‘2019 레츠 기(氣)릿! 특집’ 편으로 스포츠스타 박세리, 이종범, 이봉주, 이대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훈은 승무원 여자친구 안유신 씨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대훈은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시합 일정이 너무 많아서 일단 약혼을 먼저 했다”며 “올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5월 생각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여자친구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소개를 받았는데 그때는 저도 잘 모르고 여자친구도 잘 몰라서 그런지 연락을 하다가 끊겼다”며 “친구들끼리 얘기하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해봤는데 그때 잘 돼서 다시 만난 지 2년 넘었다. 여자친구는 승무원이다”라고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앞서 지난해 10월 한 매체에 따르면 이대훈과 안유신 씨는 지난해 5월 대전 유성호텔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안유신 씨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재직한 후 현재 예비승무원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대훈과 안유진 씨는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두 사람은 1992년생 동갑내기로 올해 28세다.

이대훈은 지난해 열린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8kg급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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