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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전원책 변호사, 김제동에 “너무 편파적인 진행” 지적…막무가내 신청곡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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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김제동의 진행방식에 이의를 제기했다.

2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박지원 vs 전원책 : 2019 대한민국 대 예언’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이날 스튜디오에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 전원책 변호사가 동반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김제동의 진행방식에 거듭 불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원책 변호사는 방송 도중 “나한테 발언권을 심의 제안을 하고 너무 편파적인 진행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제동 또한  “하여튼 저희들이 시간 체크 정확하게 해 가지고 나중에 시간 조금 길었다고만 하라”며 지적사항을 부인했다.

또 전 변호사는 대화 주제를 바꾸려는 김제동에게 “잠깐만요. 내 할 말을 하고 해야지 무조건 다음 주제로 넘어가면 안 되지. 밤을 새더라도 내 할 말은 해야지”라고 말했고, 이에 김제동은 “생방인데 어떻게 밤을 (세우겠느냐)”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방송 말미에는 막무가내로 자기 신청곡을 틀어 달라고 요구하는 전원책 변호사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진짜 좋으신 분인데 (자유한국당에서) 짤리고 난 다음에부터 이렇게 바뀌었다”며 분위기를 풀었고, 전 변호사 또한 “짤리고 나서부터 이렇게 바뀐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생방송인 관계로 해당 코너는 웃음이 오가며 제 시간에 마무리됐지만 진행 자체는 매끄럽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김제동의 진행방식의 정말 편파적인 문제가 있었는지, 전원책 변호사가 생방송의 특성을 감안하지 못한 불필요한 언행을 보인 것인지는, 시청자가 판단할 일일 것이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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