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쌍용차 복직 노동자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2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밤 브리핑’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오늘밤 김제동’ 측은 ‘2019 우리들의 신년사’라는 제하의 코너로 국민의 목소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주거 시민단체 ‘민달팽이유니온’ 활동가 임소라 씨,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 유순화 씨, 쌍용차 복직 노동자 윤충열 씨, 서울 방학초등학교 3학년 정은서 양 등이 출연했다.
윤충열 씨는 “공장에서 쫓겨난 후 거리를 떠돌 때 생면부지의 시민들까지 나서서 해고 노동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해주셨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저희가 복직한 오늘(지난달 31일) 이 시간 가슴 아프게도 415일 동안 75m 굴뚝에 올라가 있는 파인텍 노동자들이 있다. 하루라도 빨리 굴뚝에서 내려와 가족과 동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2 23: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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