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지중해 북부 이탈리아 반도와 발칸 반도 사이에 있는 아드리아해를 찾았다.
2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푸른 바다의 전설 아드리아해’의 3부 ‘숨은 보석 몬테네그로’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김철민 한국외대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어과 교수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등을 방문했다.
아드리아해에 접한 나라들 중 아직은 사람들에게 덜 알려져 있는 몬테네그로는 ‘검은 산’이라는 뜻을 가진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이다.
몬테네그로의 페라스트(Perast)는 랜 세월 돌을 던져 만든 인공섬 ‘바위의 성모(Our Lady of the Rock)섬’과 나무숲이 우거진 자연섬 ‘성 조지(St. George)섬’이 나란히 있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김철민 교수는 “아드리아해에서 코토르만으로 들어오다 보면 작고 아름다운 페라스트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페라스트 마을은 중세시대에 큰 어촌이었지만 지금은 인구 400명에 불과한 작은 어촌”이라고 설명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