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근 안현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리고 항상 #둥글게 #둥글게 동그라미를 그려가고 있는 우리. 12월 한달 내가 너무 극도로 피곤해서 모서리가 뾰족해지려던 순간들도 있었으나..둥그렇게 안아줘서 고마워요. 이제 바쁜것도 마무리됐으니 ○동그랗고○ 편안하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현모는 라이머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즐기며 행복한 일상을 즐겨 팬들의 이목을 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41)와 방송기자 출신 통역사 안현모(35) 부부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2일 SBS 측은 “결혼 16개월 차인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오는 14일 방송부터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안현모는 서울대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SBS 보도국 기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통역가와 MC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북미 정상회담 동시통역과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담당해 화제가 됐다.
라이머는 이현도, 이효리 등 스타들의 객원 래퍼로 활동했던 힙합 뮤지션으로 2011년에는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을 설립해 대표로 있다.
‘동상이몽2’를 연출하는 김동욱 PD는 “기자 출신의 동시 통역가 아내와 힙합 뮤지션 남편이라는, 어쩌면 정말 다른 분야에 있는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에 빠졌고,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호기심이 생겨 섭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