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주간아이돌’ 임연정 PD, 새단장 이후 차이점? “변화무쌍함”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주간아이돌’ 임연정 PD가 새단장 이후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2일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발표회에는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임연정 피디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간아이돌’은 복고풍 컨셉으로 아이돌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2019년을 맞이해 ‘주간아이돌’이 새단장을 마쳤다. MBC플러스 대표 예능으로 자리잡고 있는 ‘주간아이돌’은 프로그램에 전반적인 변화를 위해 MC진의 변화를 꾀했다.

임연정 PD에게 기존 주간아이돌과의 차이점을 물었다. 가장 큰 변화는 MC가 바뀐 것이라 말한 그는 “변화무쌍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돌 맞춤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정해진 포맷보다는 세 엠씨를 활영해 아이돌에게 맞춤형 코너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 상황극의 달인들이라 재밌는 촬영이 진행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쇼챔피언과 연계해서 연계된 코너로 차별점을 두었다. 다양한 모습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광희는 “아이돌 출신 예능인이다. 개인적으로 예능에 끼는 있지만 어떤 컨셉을 가져가야할지 고민하는 친구들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시청자 입장에서 본다면 남창희씨와 황광희씨는 편하다”며 “예전에 셋이서 ‘스타킹’을 한 적이 있다. 그때 터울없이 지내서 우리 셋을 섭외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남창희는 “황광희라는 연결고리가 있는 것 같다”면서 “조세호의 경우 웃기는 건 이사람이 다 하겠구나 싶을 것도 있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저번 촬영 때 여자친구가 나왔다. 나한테 ‘미스터 선샤인’나오는 사람 맞냐고 물어봤었다. 나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캐릭터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롭게 바뀐 ‘주간아이돌’은 오는 9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