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경찰이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를 출국 금지시킨 가운데 송 대표가 직원을 폭행한 정황이 계속 나오고 있다.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의 직원 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송 대표를 출국 금지시키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취재진은 송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직원 양모 씨가 녹음한 파일을 추가로 확보했다.
녹취파일에는 추가적인 폭행 정황이 담겨 있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폭행 도중 사무실에 청소 노동자가 들어오자, 이를 빌미로 송 대표가 또 때렸다고도 주장했다.
도망치면 송 대표가 어떻게든 찾아냈고, 가족까지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취재진은 이같은 녹음 내용과 관련해 송 대표에게 여러 차례 입장을 요구했지만 답변은 오지 않았다.
직원 양 씨가 송 대표를 고소한 데 이어, 송 대표도 무고 등 혐의로 양 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2 10: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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