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출범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추모의 날이 미국 뉴욕 주에서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31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뉴욕주 의회는 14일 주 상·하원 합동회의(Joint Session)에서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주 상원에서는 민주당의 토비 앤 스타비스키(16선거구)·존 리우(11선거구) 의원, 주 하원에서는 민주당의 론 김(40선거구),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26선거구) 의원이 각각 결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결의안이 채택되면 앞으로 뉴욕 주에서 매년 3월 1일은 ‘유관순의 날’로 지정된다.
이번 결의안 논의와 관련, 뉴욕한인회를 비롯해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2 09: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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