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올빼미 공시’가 지난해에도 기승을 부렸다.
올빼미 공시의 경우 악재성 내용이 대부분인 만큼 해당 종목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금융감독원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6시 이후 나온 올빼미 공시는 총 7개였다.
지난해 말 폐장일(12월29일)에 나온 올빼미 공시보다는 절반가량 감소했지만 7개 공시 중 5개가 악재성 공시일 만큼 내용이 좋지 않았다.
‘올빼미 공시’는 중요하지만 기업에 불리한 사항을 장 마감 후나 주말 또는 연휴 직전에 공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증시 폐장일 늦은 오후에 공시를 함으로써 악재성 내용이 묻히길 바라는 것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2 07: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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