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배우 이영애가 사실상 폐원 수순을 밟는 국내 첫 여성 전문병원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이영애 측 관계자는 1일 통화에서 “제일병원이 법정관리 신청을 통해 회생 절차에 들어가게 되면 이영애 씨 등 몇몇이 병원을 인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를 모두 제일병원에서 출산했으며, 현재도 병원을 종종 이용하고 있어 병원 사정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도울 방법을 모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이영애는 작년까지 이 병원에 1억 5000만 원을 쾌척했다.
병원은 ‘이영애 행복맘 의료비 지원사업’이라는 제명으로 저소득층·소외계층·다문화가정의 임신부·미혼모·아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2 07: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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