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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결혼, 로맨틱한 커튼콜 프로포즈 일화 보니…‘집안-직업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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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연애의 맛’으로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약속한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의 프로포즈 일화가 화제다.

지난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이필모는 뮤지컬 ‘그날들’ 무대 커튼콜에서 서수연을 향해 프로포즈를 했다.

커튼콜은 무대를 마치고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나 앙코르 공연 등을 하는 시간이다.

그러나 이날 이필모는 준비한 꽃과 반지를 들고서 서수연을 무대 위로 올렸다. 그는 서수연에게 꽃을 전하고 직접 반지를 끼워줬다.

일부 관객들은 두 사람을 향해 “뽀뽀하라”고 외쳤고 수줍어 하던 두 사람은 서로를 꽉 껴안은 뒤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관객들은 두 사람의 사랑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훈훈하게 무대가 마무리 됐다.

서수연-이필모 / 트위터 @ifntinfo
서수연-이필모 / 트위터 @ifntinfo

하지만 일각에서는 TV조선 ‘연애의 맛’ 제작진이 관객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촬영하고 있던 상황을 지적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이후 두 사람은 내년 봄에 결혼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에 서수연의 집안도 주목받는 가운데 그는 현재 친오빠와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력은 국민대학교 디자인과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수연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며, 이필모는 1974년 6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이다. 둘은 14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을 약속하며 실제 부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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