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쿠아맨’이 2019년 새해를 기분좋게 시작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1월 1일 383,621명의 관객을 모으며 387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작 ‘언니’가 개봉했음에도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지킨 ‘아쿠아맨’은 이르면 목요일에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에 오른 ‘PMC : 더 벙커’는 19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137만 관객을 돌파했다.
15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이 작품은 손익분기점인 370만 관객에 도달하는 것은 확실히 어려워보인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새해에도 ‘좀비 본능’을 발휘하며 3위로 역주행했다.
13만 5천여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936만 관객을 돌파했고, 다음주 쯤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신작 ‘언니’는 휴일임에도 66,632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쳐 5위에 올랐다.
네티즌 평점도 6.85점에 그친 상황이라 반전이 없는 한 100만 관객은 힘들어보인다.
‘스윙키즈’는 6만 6천여명의 관객을 모아 6위에 올랐지만, 관객수 증가폭이 너무나 작아 사실상 170만 관객 선에서 흥행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된다.
‘마약왕’은 2만명의 관객도 모으지 못하면서 차트아웃을 눈앞에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