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일 KBS1에서는 신년기획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출연해 시민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 시민은 현재 북한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북한에 끌려다닌다는 자칭 보수층의 의견에 관해 물었다.
강 장관은 북미 간의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서 교착 상태라는 주장이 나오는 것은 이해하지만 지난해 문재인 정부의 주도적인 모습에 국제 사회의 높은 평가가 있었다고 답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도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표명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이 어려운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핵을 더 이상 생산, 실험, 사용, 확산을 하지 않는다는 소위 4불을 강조하며 사실상 핵 동결을 강조했다.
강 장관은 김 위원장이 여러 차례 비핵화 의지를 밝혔고 이번 신년사에서 다시 한번 확고한 입장을 보였다며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1 22: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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