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 침수 모터보트 표류 사고가 잇따랐다.
1일 인천해양경찰서 측은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진리 선착장 인근 해상에 7.31t급 어선 A호가 침수됐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A호에는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신고를 받은 후 A호를 인근 덕적도 진리항으로 예인하고 1.5m가량 침수된 기관실에서 배수 작업을 벌였다.
현재 A호가 덕적도 진리항으로 이동하던 중 덕적소야교 인근 해상 암초에 걸리며 침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같은날 오후 2시경 천시 중구 소무의도 남방 해녀도 등대 인근 해상에서 19t급 모터보트 B호가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투입해 모터보트에 탄 6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B호의 추진기가 어망에 감겨 표류한 것으로 확인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1 21: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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