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2019년 새해 첫날은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1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1월 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경북의 새해 해돋이 시간(1월1일 해뜨는시간)은 포항 호미곶 오전 7시32분, 영덕 삼사해상공원 오전 7시34분, 울진 망양정해수욕장 오전 7시35분, 경주 양북면 문무대왕릉 앞 해변 오전 7시33분 등이다.
특히 포항지역 해돋이 명소인 호미곶에서 새해 첫날 오전 4시부터 6시까지 관광객 소망을 나누는 현장 라디오 프로그램인 ‘호미 들리는 라디오’를 비롯해 대북 공연 등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마련된다.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은 ‘포항 방문의 해’ 선포식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플래시몹도 펼쳐진다.
또 지름 3.3m 대형 가마솥에 1만 명이 먹을 수 있는 떡국을 끓여 나눠주고 과메기나 해맞이 빵 등 특산물을 파는 장터도 연다.
대구에서는 동구 동촌 해맞이 공원에서 오전 7시36분에 첫해를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31 17: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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