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31일 결방된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95회는 ‘2018 KBS 연기대상’ 관계로 31일이 아닌 2019년 1월 7일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394회에서는 고민 사연자들의 유별난 취미용품부터 MC들의 소중한 물건, 게스트들이 갖고 나온 애장품이 경매로 부쳐져 얻어진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웃음과 온정이 넘치는 일석이조의 훈훈한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등장한 경매품은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희귀한 것으로 출품자에 따르면 가격도 3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물건으로 추정됐다.
’덕질’에 남다른 식견을 지닌 박지선은 “이 작품의 덕후라면 눈 돌아갑니다”라고 평가했고, 김하온은 “저도 경매에 참가해도 되나요?”라고 물으며 갖고 싶은 마음에 발을 동동 굴렀다.
이후 보다 정확한 감정을 위해 전문 감정사까지 동원된 ‘진품명품’ 쇼가 펼쳐진 가운데 이름난 수집가로 알려진 감정사는 “콜렉터들이 가장 원하는 게 자기만 갖고 싶은거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것인만큼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내려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여기에 감정사까지 해외 사이트에서 품절사태를 빚은 특별한 것을 함께 기증해 경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마침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경매가 마무리되려는 찰나, 해당물품을 기부한 기증자가 최고가를 외치며 갑자기 끼어드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에 신동엽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제발 좀 정신 좀 차리세요”라며 버럭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95회는 2019년 1월 7일(월)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