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카카오톡 이용자가 뽑은 올해의 뉴스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035720]는 21∼23일 카카오톡 #탭에서 ‘2018 베스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올해의 뉴스로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42%인 16만6천29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미투운동'(26%)은 2위, '평창올림픽 개최'(14%)는 3위에 올랐다.
‘나를 화나게 한 뉴스’로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45%)이 1위였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 사법거래 의혹’(13%)과 ‘인천 중학생 추락사 사건’(11%)이 뒤를 이었다.
이번 카카오톡 투표에는 총 87만4천481명이 참여했다.
카카오는 “단기간에 100만명에 가까운 이용자가 참여함에 따라 이를 다양한 여론을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국민이 이용하는 카카오톡 투표기능은 더 많은 여론을 반영하기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이용자가 뽑은 2018 베스트의 자세한 결과는 카카오톡 #탭에서 '2018 연말결산'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31 15: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