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BoA), 단독 콘서트 성황리에 성료…히트곡부터 윈터송까지 다채로운 무대

(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보아(BoA)가 단독 콘서트로 2018년 활동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9일, 30일 양일간 보아의 단독 콘서트 ‘BoA THE LIVE 2018 in SEOUL’은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2015년 ‘BoA Special Live “NOWNESS”’이후 3년 4개월 만에 개최된 보아의 국내 콘서트다. 좋은 음악과 연주를 전한다는 콘셉트 아래 2007년부터 일본에서 펼쳐온 ‘BoA THE LIVE’를 한국에서 처음 선보였다. 그는 2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해 변함없는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보아는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No. 1’, ‘Only One’, ‘Valenti’ 등 히트곡을 불렀다. 그리고 ‘내가 돌아’, ‘ONE SHOT, TWO SHOT’,  ‘Woman’, ‘私このままでいいのかな’, ‘Manhattan Tango’, ‘Jazzclub’ 등 총 21곡을 선사했다.

더불어 ‘メリクリ’, ‘Jewel Song’, ‘Winter Love’, ‘First Snow’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보아표 감성 윈터송을 들려줬다. 또한 2019년 2월 27일 발매 예정인 일본 싱글 신곡 ‘AMOR’, 퀸의 ‘Love of My Life’를 선사했다.
 
보아는 “올해 열심히 활동했는데 공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뿌듯하고 행복하다. 정말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추운 날씨에도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최고의 공연을 만들 수 있었다.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새해 인사로 공연을 마무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보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SBS ‘더 팬’에 팬마스터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