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신장애인 비하 발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이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정치권에는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이 많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31일 이 대표는 “지난 금요일 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축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해서 장애인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의 사과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 것은 아닌데, 결과적으로 장애인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 대표의 사과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야권은 ‘대표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국민 여론도 들끓고 있는 모습이다. 청와대국민청원에는 ‘이해찬 대표 장애인 비하’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31 10: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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