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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SKY캐슬)’ 윤세아 딸 박유나, 하버드대생 아니었다…거짓말 들통 (ft.6만 2천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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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SKY캐슬’ 세리의 거짓말이 들통났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SKY캐슬 (연출 조현탁, 극본 유현미)’에서 박유나는 차민혁 (김현철 분)과 노승혜 (윤세아 분) 부부의 장녀이자 쌍둥이 형제의 하버드 유학 중인 누나 차세리 역으로 첫 등장했다.

반가운 가족과 재회한 차세리는 가족들과 유학중인 하버드 이야기로 극 중 인물들의 관심과 애정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12회 방송에서는 세리의 하버드 유학 생활이 모두 거짓임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리의 방을 청소하던 승혜는 빨간 가발을 발견, 놀란 마음을 진정하기도 전에 미국에 사는 친언니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승혜의 언니는 세리가 그동안 하버드대에서 강의를 도강하고 기숙사에 사는 등 가짜 하버드대생 행세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세리가 학교 측에 고소를 당하자 한국으로 도망간 거라며 울부짖었다.

JTBC 금토 드라마 ‘SKY캐슬’ 방송 캡처
JTBC 금토 드라마 ‘SKY캐슬’ 방송 캡처

떨리는 목소리로 승혜는 “세리하고 입학식도 같이 갔잖아. 기숙사에 짐도 옮겨줬는데 뻥이라니”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승혜의 언니는 “방금 전에 전화가 왔다. 세리가 그 동안 가짜 대학생 행세를 해서 하버드 측에서 세리를 고발했단다. 강의도 도강하고, 학생 카페테리아 출입하면서 하버드 학생인 양 도미토리에 살았대. 미쳤어. 학교 측에 6만 2천 달러 배상하란다. 이 망할 X 어떡하면 좋니 승혜야”라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매주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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