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금잔디가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는 금잔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은 금잔디를 향해 “그냥 잘해주고 싶었다. 무명시절 길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니까”라고 운을 뗐다.
스무 살 이후 처음 여행을 와봤다는 금잔디. 그는 “중, 고등학교 때는 그런게 없었고, 대학교 가서는 계속 일을 했다. 학교 끝나고 나서는 밤 업소 8군데를 다니며 노래를 불렀다”며 “그렇게 벌어서 빚 갚고, 남동생 대학도 보내고 제가 다 했다”고 집안의 가장 역할을 했음을 밝혔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행사를 하며 지내왔다는 금잔디. 슬럼프가 없었냐는 질문에는 “엄마, 아빠의 빚을 알고나서 다 갚았다. 일 밖에 모르는 저에게는 짐이었는데, 빚을 갚고나니 공허함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금잔디는 2000년 1집 앨범 [영종도 갈매기]로 데뷔했다. 그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0세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31 09: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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