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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양진호 회장과 친분 있는 기자들 많았다? 제보자가 셜록과 접촉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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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웹하드 카르텔, 엽기적인 행각 등으로 충격을 줬던 양진호 회장을 취재한 진실탐사그룹 셜록이 출연했다.

셜록의 박상규 대표와 이명선 기자는 양진호 회장을 취재하는데 최소 5년 동안 자료를 수집했으며 최근에는 5~6개월 동안 깊이 있게 취재했다고 설명했다.

위디스크 내에 제보자는 셜록에 제보하기까지 여러 과정도 거쳤다고 한다.

제보자는 양 회장이 오랫동안 기업인으로 생활하다 보니 친분 있는 기자들이 많아서 큰 매체에 제보할 수가 없었다. 제보하게 되면 양 회장 귀에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양 회장은 제보자와 친분이 있는 기자의 실명도 알고 있었고 결국 셜록과 접촉하게 됐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명선 기자는 양 회장을 취재하면서 두려웠던 것도 사실이라며 최근 취재하러 갈 때 꼭 한 명씩 따라다닌다고 한다.

화를 당할 수도 있으니 기자들끼리 몰래 행인 것처럼 붙어 다닌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양 회장이 5년 뒤에 감옥에서 나올 수 있으니 미리 돈을 벌어서 이민을 가야 한다는 말도 한다고 한다.

양 회장은 2019년 1월 24일에 첫 재판을 받게 된다.

혐의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특수강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동물보호법위반, 상습폭행, 강요, 정보통신망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등의안전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 10여 개에 이른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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