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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 “청와대가 KT&G 사장교체 지시했다” 주장 파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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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청와대가 KT&G의 사장교체를 지시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지난 29일 신재민은 유튜브에 “뭐? 문재인정권 청와대가 민간기업 사장을 바꾸려했다고?!”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려 청와대가 KT&G 사장을 바꾸라는 지시를 내렸고 정부는 2대 주주인 기업은행을 동원해 영향력 행사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KT&G 사장/ 연합뉴스 제공
KT&G 사장/ 연합뉴스 제공

그는 서울에 있는 공무원 공용 업무 공간에 문서를 편집하러 갔다가 ‘대외주의, 차관보고’라는 이름이 붙은 문건에서 이런 내용을 확인했으며 해당 문건을 올해 초 한 언론사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차관에게 다른 안건을 보고하기 위해 배석했던 자리에서 민영화된 민간 기업(KT·포스코)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해보라는 지시를 내리는 것도 직접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신 전 사무관이 유튜브에서 말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그가 재직 중 KT&G 담당과인 출자관리과 소속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문서유출행위에 대해서는 불법성 여부 등을 판단하여 엄정히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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