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미중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국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의 요청에 따라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면서 “두 정상은 미중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 국제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중국 국민들에게 신년 인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미중 관계는 매우 중요하고 자신이 시 주석과의 양호한 관계를 매우 중요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 1일 두 정상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난 이후 첫 통화다. 양국은 당시 90일간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휴전에 들어갔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 측의 무역 협상 대표단은 내년 1월초 베이징에서 만나 무역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30 18: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