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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울버햄튼 선발 출격 풀타임 소화로 1도움…결과는 1-3으로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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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2018년 마지막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전에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A대표팀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던 손흥민은 12월 들어 완벽하게 부활했다. 리그 3경기 연속골은 놓쳤으나 도움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12월 성적은 6골 3도움(리그 기준)이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공격진을 형성했다. 전반 1분도 안 돼 슛으로 감각을 조율한 손흥민은 전반 8분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공은 골대를 벗어났다.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입증하듯 공간이 열리자 지체없이 슛을 시도했다. 

날카로운 슛들을 선보였던 전반과 달리 손흥민은 후반 들어 이렇다 할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강행군에 체력이 떨어진 탓인지 발걸음이 눈에 띄게 무뎌졌다. 드리블 돌파도 통하지 않았다.  

움직임이 둔해진 이는 손흥민 뿐만이 아니었다. 토트넘의 공격진은 앞선 경기들에 비해 화력이 떨어졌다.  

이 틈을 울버햄튼이 파고 들었다. 울버햄튼은 후반 27분 윌리 볼리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8분에는 라울 히메네스가 수비수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재치있는 슛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울버햄튼은 토트넘이 총공세에 나선 후반 42분 엘데르 코스타의 세 번째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3으로 패한 토트넘은 리그 5연승의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승점 45(15승5패)로 불안한 2위를 유지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리버풀(승점 51·16승3무)과는 6점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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