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탤런트 신동욱, 병으로 인해 의병전역 할 당시 팬들에게 전한 편지로 새삼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탤런트 신동욱의 병이 새삼 눈길을 끈다.
 
탤런트 신동욱은 지난 2013년 팬 카페 ‘마르멜로’에 “입대할 때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못 지킨 것 같아 가슴 속 깊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런 일도 ‘지나간다’라는 노랫말처럼 지나가면 별 일이 아니다. 내 인생의 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극복해가고 있다. 열심히 치료 받겠다”고 말했다.
 
“군대에서 하필 다쳐서 더욱 죄송스럽게 생각되고 마음이 아팠다. 다른 분들도 다 하는 국가의 의무 중에 다친 걸로 주목을 받자니 지금도 이 추위에 고생하시는 군인 여러분, 또 저와 같이 다쳐서 고생하시는 군인 분들께 누를 끼쳐 드린 것 같아 더욱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자책도 했다.

뉴시스
뉴시스

 
“당연한 의무를 지켜내다 다치시고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또 지금도 이 추위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배우라는 이유로 조금 아프다고 주목받고 응원을 받고 있다. 고맙다”  
 

신동욱은 “많은 재활과 치료로 좋아지고 있다. 좋아질 것이다. 아무렇지 않게 뻔뻔하게 나타나서 연기하는 모습으로 관심과 사랑에 보답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고마워했다.  
 
2010년 7월 현역으로 입대한 신동욱은 군 복무 기간 중 갑자기 쓰러져 1년 간 입원 치료를 받다 의병전역 판정을 받았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바람이 불거나 옷깃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