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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맞서다 ··· ‘말모이’ 윤계상-유해진-김홍파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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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오는 1월 9일 개봉하는 신작 ‘말모이’를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오는 1월 9일 개봉하는 신작 ‘말모이’를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김판수는 극장 출입을 담당하면서, 똑똑한 아들의 뒷바라지를 하는 인물이다. 어려운 형편에 아들의 수업료가 계속 밀린다. 김판수는 어쩔 수 없이 동료들과 소매치기를 시작한다. 김판수는 부티나는 어느 신사를 타겟으로 정하고 소매치기를 시도한다.

이 신사는 조선어학회 대표 류정환이었다. 김판수는 우연한 기회로 일제의 탄압에 아무도 선뜻 나서지 않는 우리말 사전 만들기를 하게 된다.

김판수는 조선어학회에서 일하는 동안 언어의 중요성에 눈을 뜨게 된다. 하지만 인력이 부족해 조선어 사전을 만드는 데 모두가 한계를 느낀다.

그때, 김판수가 전국팔도에서 있던 동료들을 데리고 온다. 이때부터 조선어학회는 속전속결로 조선어 사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그런데 조선총독부가 눈엣가시였던 류정환을 본보기로 자신들의 힘을 보여주려고 한다.

신작 ‘말모이’는 일제 강점기, 조선어 사전 편찬을 위해 우리말을 모았던 역사적 사실을 최초로 영화화했다. 이 영화를 만든 엄유나 감독은 “평범한 사람들이 아주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애쓰는 이야기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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