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프랑스 대표 영화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톱 10’에 선정됐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과 한국배우 유태오가 주연을 맡은 러시아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신작 ‘레토’도 포함됐다.
이 잡지가 최근 발표한 ‘2018 올해의 영화 톱 10’에는 ‘버닝’ ‘밤의 해변에서 혼자’ ‘레토’ 이외에 ‘더 와일드 보이즈’(베르트랑 만디코), ‘쿠엥쿠엥 앤드 더 엑스트라 휴먼즈’(브루노 뒤몽) 등이 포함됐다.
팬텀 스레드(폴 토마스 앤더슨), 폴 산체스 이즈 백(패트리샤 마주이), 더 포스트(스티븐 스필버그), 살인마 집의 잭(라스 폰 트리에), 트레져 아일랜드(기욤 브라크)도 이름을 올렸다.
카이에 뒤 시네마는 프랑스의 저명한 영화 평론가 앙드레 바쟁이 1947년 창간한 영화전문지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지난해 2월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배우 김민희에게 한국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안긴 작품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9 06: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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