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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팬덤,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 전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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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팬덤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SNS 플랫폼 트위터에서 ‘땅콩쿠키’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뷔의 한 팬은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기부금을 모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국내외 팬덤은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뜻 깊은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백혈병소아암협회 측은 “방탄소년단 뷔 님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후원금을 모아주시고 소아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후원해주심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소아암 아이들 중에서도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참 많은데 아이들에게도 기쁜 후원 선물이지 않을까 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기부금 5억원으로 시작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모금액이 18억원을 돌파했다.

트위터
트위터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은 자신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신뢰 회복을 시작으로 타인을 포용하고, 더 나아가 성숙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의 장기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 1일 첫 번째 파트너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전 세계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유니세프의 #ENDviolence 캠페인을 2년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선한 영향력이 또 다른 기부 문화를 전파시키며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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