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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만찬’ KTX 복직의 기쁨 맞이한 김승하 씨, “사원증 목에 걸고 커피 한잔 들어보는 게 소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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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8일 ‘거리의 만찬’에서는 송년 특집으로 김승하 씨가 특별 출연했다.

승하 씨는 13년간 거리에서 목소리를 냈던 KTX 승무원들과 함께했다. ’거리의 만찬’ 방송 이후 복직 소식이 전해져 출연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승하 씨는 11월 30일 정식 발령이 됐다며 사원증까지 보여줬다.

사원증을 목에 걸고 커피 한잔 들고 서 있는 게 소원이었다는 승하 씨.

그녀가 최근에 맞이한 아침은 특별했다. 2006년 2월이 마지막 출근이었기 때문이다.

코레일이라든지 유니폼이라도 봐야 실감이 날 것 같다는 승하 씨는 아직 유니폼도 지급 못 받았다며 들뜬 모습이었다.

현장 배치가 돼서 교육을 시작하는 날.

근무지에 첫 출근을 하러 가는 승하 씨는 카톡으로 들어오는 축하 문자들을 꺼내 보였다.

먼 길을 돌아와 제자리를 찾았다는 승하 씨는 회사로 들어가며 제작진을 향해 기쁜 손짓을 보냈다.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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