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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정사강, “진실을 말하는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다” 이석철-이승현 사건과 관련?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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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 정사강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잇다.

최근 정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실을 말하는 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어요. 아무리 화려하게 화장을 해도 결국 맨 얼굴은 언젠가 드러나게 되요. 진실은 맨 얼굴이이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의 한 장면으로 극 중 서지영(한채영 분)이 “진실을 조작하기 위해 전후맥락을 자르는 거죠.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그걸 악마의 편집이라고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오윤아는 “당신은 왜 침묵했을까요? 침묵은 인정의 뜻 아니냐”라고 하자 서지영은 “거짓이 판을 칠 때 진실은 힘이 약해진다. 하지만 진실은 맨 얼굴이다. 맨 얼굴은 언젠가 드러나게 되있다”며 첨예하게 대립한다.

이어 정사강은 “아무리 화려하게 화장을 해도 결국 맨 얼굴은 언젠가 드러나게 되요. 진실은 맨 얼굴이에요”라고 글을 남기며 다시 한번 꼬집었다.

정사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사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10월 더 이스트라이트의 소속사 미디어라인 문영일 PD, 김창환 회장의 폭행 및 방조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21일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22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폭행 의혹이 불거진지 5일 만에 더 이스트라이트는 해체됐다.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형제 / 연합뉴스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형제 / 연합뉴스

이석철-이승현 측과 미디어라인 측은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미디어라인 측은 지난 26일 더 이스트라이트 사건 관련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진실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정사강과 이은성이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정사강은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폭행 피해 주장 및 고소와 관련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거짓말 하고 있는 게 화가 나고 어이없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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