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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997명 개인정보 유출… 경북 하나센터 해킹 ‘누가 어떤 목적으로 해킹을 한 것인지 수사’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8.12.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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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탈북민 지원 기관인 하나센터에서 탈북민들의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됐다. 

28일 통일부 당국자는 “관계기관에서 경북하나센터(지역적응센터) 사용 PC 1대에 대한 해킹 정황을 인지한다. 지난 19일 경북도청, 하나재단과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해 해당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PC에는 경북 경산 지역을 제외한 997명의 탈북민 개인정보가 포함된 업무 자료와 함께 하나센터의 다른 업무자료 등이 저장돼 있었다. 

경북하나센터 탈북민 997명 개인정보 유출 / 뉴시스
경북하나센터 탈북민 997명 개인정보 유출 / 뉴시스

통일부 당국자는 “다른 하나센터에는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나센터는 내년 1월부터 적용하기 위해 올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 PC 환경을 업무 영역과 인터넷 영역으로 분리하고 보안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업무전용 PC를 설치하는 보안 인프라를 구축했다. 

내년부터는 모든 하나센터 직원이 업무전용 PC와 인터넷용 PC를 모두 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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