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 사고로 입원 치료 중인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 2명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28일 차용성 주치의는 현재 치료하고 있는 학생 2명의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일반병실로 이동한 A학생은 현재 의식이 또렷하며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차 주치의는 “A학생은 뇌 기능 평가에서 이상 소견은 보이지 않는다”며 “곧 보행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B학생에 대해서는 “지난 27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 반응속도가 느리지만 점점 회복세를 보여 일반 병실로 옮겼다”고 전했다.
차 주치의는 “두 학생들 모두 주기적인 인지기능 평가를 통해 지연성 신경학적 합병증의 발생 유무를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8 18: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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