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영화 ‘말모이’가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웃음, 눈물, 감동이 모두 담긴 영화로 청소년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말모이’가 지난 22일(토) 제주 무대인사에 이어 12월 29일(토), 30일(일) 광주-대전, 1월 5일(토), 6일(일) 부산-대구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유해진, 윤계상, 김홍파, 김태훈, 민진웅, 엄유나 감독 그리고 극중 ‘판수’의 아들과 딸로 분한 조현도, 박예나까지. ‘말모이’의 주역들이 직접 극장을 찾아 관객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전 세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말모이’의 광주-대전, 부산-대구 무대인사는 영화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다.
여기에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유해진과 윤계상의 만남,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으로,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 말과 마음을 모아 우리말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 속에 그려낼 영화 ‘말모이’는 다가오는 새해, 2019년 1월 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