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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헨리, '탱크맨' 첫 임무복창에 거침없이 '탕수육'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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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사차원 신병 헨리가 꿈에 그리던 전차부대인 맹호부대에 입소, 자신의 임무인 ‘탄약수’를 ‘탕수육’으로 외치며 또 얼차려 마일리지를 쌓았다.
 
입대 전부터 탱크맨을 꿈꾸던 헨리가 전차부대로의 전입을 통해 그 꿈을 이룰 기회를 얻었다. 특공대를 뒤로하고 전차부대로 전입을 가게 된 것.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6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의 전차 K1A2를 비롯하여 장갑차, 구난전차 등 다양한 전차를 실제로 마주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헨리는 실제로 전차를 운전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 부풀며 첫 발을 내딛었다.
 
'진짜사나이' 헨리-박건형 / MBC

'진짜사나이' 헨리 / MBC

그러나 이내 헨리는 탄약수 임무를 부여받게 되었고, 전차 운전의 꿈을 접으며 큰 아쉬움을 표했다. 대신 오랜만에 만난 ‘아빠’ 건형과 함께 장갑차 훈련을 받게 된 헨리는 자신의 첫 임무 복창에서 “탕수육”을 외치며 함께한 선임과 동기에게 얼차려를 선사했다.
 
이에 헨리 아빠 박건형은 “헨리가 탕수육을 몰랐어야 했다. 탕수육을 먹어 본 바람에 탕수육이라고 외친 것 같다”며 헨리를 감싸안아, 헨리 아빠로써의 모습을 재확인 시켜주었다.
 
'진짜사나이' 헨리 / MBC

'진짜사나이' 헨리-박건형 / MBC

훈련 내내 실수 연발로 분대장의 노여움을 산 헨리와, ‘아들’과 선임 사이에서 난감해하며 남보다 두 배 더 혹독한 훈련을 받게 된 박건형의 난처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몸도 마음도 준비됐다는 헨리 이병의 좌충우돌 군 생활 이야기. 전차부대 전입 첫 날부터 퍼진 ‘헨리 주의보’의 자세한 이야기는 3월 30일(일) 저녁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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