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EBS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의 마지막 고별무대가 공개됐다.
27일 EBS TV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출연했다.
이날 장기하와 얼굴들은 마지막 무대를 통해 10년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6인조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2008년 ‘스페이스 공감’에서 ‘9월의 헬로루키’로 소개되며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그해 10월 싱글 앨범 ‘싸구려 커피’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후 ‘우리 지금 만나’ ‘달이 차오른다, 가자’ ‘그렇고 그런 사이’ 등 개성 넘치는 곡을 잇따라 발표하며 수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은 첫 방송 출연은 물론, 정규 앨범을 발표할 때도 ‘스페이스 공감’ 무대를 빠짐없이 찾으며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날 공연은 ‘싸구려 커피’ 등 기존에 사랑받은 히트곡뿐 아니라 ‘그건 니 생각이고’ ‘초심’ ‘별거 아니라고’ 등 이들의 마지막 앨범인 ‘mono’의 수록곡들로 꽉 채워진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한마음으로 떼창을 하며 무대에 화답했다.
장기하를 비롯한 멤버들은 지난 10년 활동에 대한 소회도 담담히 풀어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8 01: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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