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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세계 6위 앤더슨에 역전패…충격적인 무바달라 대회 1회전 탈락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8.12.2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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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5위·한국체대)이 세계랭킹 6위 케빈 앤더슨(남아공)을 상대로 잘 싸웠으나 아쉽게 역전패했다.

27일 정현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8 무바달라 테니스 챔피언십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앤더슨에게 1-2로 졌다.

이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해 치르는 권위있는 이벤트 대회였다.

무바달라 대회에 출전한 정현 / 연합뉴스
무바달라 대회에 출전한 정현 / 연합뉴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앤더슨 외에도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도미니크 팀(8위·오스트리아) 등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했다.

정현은 3세트에서 다시 경기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했으나 이번엔 앤더슨이 오히려 게임스코어 4-0까지 훌쩍 달아나며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ATP 투어 대회에서 앤더슨과 두 차례 만나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던 정현은 이번 대결에서는 한 세트를 가져온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정현을 꺾은 앤더슨은 28일 나달과 준결승을 치른다.

정현은 이어 열리는 팀과 카렌 하차노프(11위·러시아) 경기에서 패한 선수를 상대로 28일 5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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