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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즈카, 남편 고창환도 없이 시댁서 네버엔딩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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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7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어린 두 딸과 함께 시댁으로 향한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남편 고창환이 해외공연을 간 사이 시어머니, 시누이와 함께 순무 김치를 담그게 된 시즈카. 

시즈카는 둘째 소라를 업고, 부엌을 누비는 첫째 하나를 돌보며 김치를 담가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겪게 됐다.

예민해진 시즈카는 하나에게 언성을 높였고, 시누이는 또 아이에게 그러지 말라며 아이 편을 들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시즈카는 인터뷰에서 “다 같이 김장하는 문화자체는 좋다고 생각한다. 일본에는 없으니까. 그런데 오빠도 없고 아이도 업어야하는데 지금 상태에서 하는 건 힘들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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