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7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어린 두 딸과 함께 시댁으로 향한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남편 고창환이 해외공연을 간 사이 시어머니, 시누이와 함께 순무 김치를 담그게 된 시즈카.
시즈카는 둘째 소라를 업고, 부엌을 누비는 첫째 하나를 돌보며 김치를 담가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겪게 됐다.
예민해진 시즈카는 하나에게 언성을 높였고, 시누이는 또 아이에게 그러지 말라며 아이 편을 들었다.
시즈카는 인터뷰에서 “다 같이 김장하는 문화자체는 좋다고 생각한다. 일본에는 없으니까. 그런데 오빠도 없고 아이도 업어야하는데 지금 상태에서 하는 건 힘들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7 21: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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