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XXX가 미국에서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소속사는 XXX가 뉴욕타임즈, 빌보드에 이어 세계적인 평론 매체 피치포크(Pitchfork)가 이들의 정규 앨범 ‘LANGUAGE’에 평점 7.3을 주고 호평했다고 전했다.
피치포크는 시카고에 설립된 온라인 평론 매거진으로써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음악 평론 매체다. 그들이 높은 평점을 매긴 음악들은 전 세계 뮤지션들과 음악팬들이 주목할 만큼 압도적인 권위를 지녔다.
피치포크는 “XXX는 한국에서보다 미국에서 인정을 받아왔다”며 “XXX가 주류 한국 랩, 팝 음악의 해독제다”라고 표현했다. 또한 XXX를 “10억 달러 규모의 한국 음악 산업에 의해 만들어진 전형적이고 화려한 랩 음악의 대안”이라며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흑인 문화를 배끼며 비난받았던 다른 한국 래퍼들과 달리 체제에 반항하는 태도로 어둡고, 강렬한 음악으로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추구해왔다”며 “XXX는 한국의 문화에서 힌트를 얻어서 그것들을 더 새롭게 들리는 소리들로 뒤섞어 한국의 랩 음악이 단순히 반복되고 복제되는 것이 아니라 더 혁신적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XXX의 정규 1집 ‘LANGUAGE’는 모든 국내 주요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과 모든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