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지난해 직장인의 평균 연봉이 전년대비 4.7% 증가한 3천519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세청이 발표한 ‘2018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총 급여가 1억 원이 넘는 억대 연봉자는 72만 명에 달했고 10명 중 4명은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은 면세자였다.
올해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총 1천801만 명으로 전년보다 1.5% 늘었다.
결정세액이 없는 근로자(과세미달자)는 전체의 41.0%(739만 명)으로 전년에 비해 2.6%포인트 감소했다.
연봉 1억 원을 넘긴 근로자는 71만 9000명으로 전년(65만 3000명)에 비해 10.1% 늘었다.
연봉 1억 원 초과자는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중에서 4.0%를 차지, 전년(3.7%)보다 0.3% 포인트 확대됐다.
근로자의 평균 급여액은 3519만 원으로 전년(3360만 원)에 비해 4.7% 증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7 15: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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