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오늘 아침 강력한 세밑 한파가 찾아왔다.
출근길 서울의 체감 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1도로 어제 아침보다 9도가량 낮으며,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20도까지 떨어졌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한파 경보가, 그 밖의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비공식 기록으로 화천 광덕산의 기온이 -20.2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파주 -13.5도, 인천 -10.4도, 제천 -9.6도까지 떨어졌다.
낮에도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다.
서울 -6도, 광주 -1도, 대구 0도, 대전 -3도로 어제보다 8~9도가량 낮겠다.
한파 속에 밤부터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예상된다.
모레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30cm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내일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2~7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에도 1~3cm의 눈이 오겠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13도까지 곤두박질 하면서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다.
새해 초까지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7 13: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