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공효진이 2019년에도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5일 공효진은 영화 ‘도어락’을 시작으로 스크린 열일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현실 공포 스릴러 ‘도어락’에서 경민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혼자 사는 이들의 불안과 공포를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실체를 알 수 없는 낯선 자에게 위협받고 있는 캐릭터의 극도에 다다른 불안감과 긴장감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내달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뺑반’에서는 데뷔 후 첫 경찰 캐릭터 변신했다. 동시에 카체이싱 액션에 도전한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공효진은 극 중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으나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 경찰 은시연을 맡았다. 또한 새로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그는 다양한 작품 속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왔다. 탄탄하게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만큼 예측불가한 연기 변신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굳건히 드러내고 있다.
‘도어락’ ‘뺑반’ ‘가장 보통의 연애’까지 스릴러, 액션,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아우르는 2019년 공효진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