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7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이수찬 원장의 왕진가방’을 방송했다.
오늘의 사연자인 박선규(69세) 씨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지내고 있다.
비록 비닐하우스지만 안은 아늑하고 편안했다. 이수찬 원장은 마치 아파트에 들어온 것 같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농사일을 위해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는 박 씨는 아내인 경자 씨를 위해 왕진가방을 신청했다.
이수찬 원장은 경자 씨의 다리가 왼쪽으로 휘어져 있다며 혈액 순환도 좋지 않고 무릎 관절염 진단을 내렸다.
경자 씨 역시 남편인 박 씨를 위해 왕진가방을 신청했다.
박 씨는 오른쪽 팔에 힘이 없어 커피포트 하나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있었다. 몸에 붙이지 않으면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이다.
이수찬 원장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어머님 무릎에는 연골이 없고 아버님 어깨에는 힘줄이 없다고 진단했다.
이수찬 원장과 개그맨 전환규는 일일 도우미로 쑥갓 수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수술에 성공한 사랑꾼 남편과 남편 바라기 아내는 결국 눈물을 흘려 작은 감동을 선사했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7 11: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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