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둥지탈출3’에 배우 이일재가 출연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이일재의 두 딸이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는 모습이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딸은 아빠 이일재에게 그의 과거 활동 모습을 편집해 선물했다.
그리고 영상이 끝나자 두 딸의 깜짝 영상 편지가 공개돼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수줍은 미소와 함께 등장한 막내딸은 “아빠 처음 아팠을 때 매우 당황스럽고 아빠가 투병하는 모습보고 슬프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많이 좋아지고 활동하셔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 많이 했으면 좋겠다. 아빠랑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사랑합니다”라며 진심어린 고백을 해 이일재를 감동시켰다.
또한 이일재의 첫째 딸은 “처음에 캐나다 갔을 때 아빠랑 떨어져 살아서 정말 슬펐는데 이렇게 같이 살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아빠랑 여행 했던 게 제일 재밌었다. 항상 저희를 챙겨주시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이름을 알린 배우 이일재는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다.
그는 최근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14살 연하의 아내와 두 딸을 공개했으며 폐암 4기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