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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서영희, ‘희노애락(喜怒哀樂)’ 명장면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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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이번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결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는 극을 든든히 뒷받침해주었던 숨은 공신 배우 서영희가 있었다. 지난 1회부터 38회까지 다사다난 박주하 수난기를 겪어야 했던 그녀의 활약은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했던 터. 이에 극 중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온 서영희의 ‘희포인트’를 되짚어 봤다.
 
달리기, 어디까지 해봤니?! 첫 회부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빛나는 온몸열연
신혼의 부푼 꿈을 안고 결혼식장에 들어선 서영희(박주하 역)는 결혼식 도중 뛰쳐나간 조한선(안광모 역)으로 인해 온갖 수난을 겪어야 했다. 불편한 웨딩드레스는 기본, 보기만 해도 아찔한 하이힐을 신고 경사진 계단을 내달리는 등 그야말로 온몸을 불사른 열연을 펼치며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방극장 촉촉이 적신 슬픈 노랫말! 명품 오열로 저력입증! 배우는 배우다
서영희는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도망가 버리는 망신을 당했음에도 특유의 쾌활한 성격으로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친구인 엄지원(오현수 역) 앞에서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담담한 듯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흘리던 서영희는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들며 그 회의 엔딩까지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세결여' 서영희 / SBS 방송 캡쳐

서영희가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만취 in 총 맞은 것처럼 그리고 담담해서 더 슬픈 이별선언
사랑에 상처받아 몸부림치던 서영희는 급기야 안광모(조한선 분) 피해자 모임까지 결성해 한 바탕 술판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만취한 서영희가 노래방에서 부르던 ‘총 맞은 것처럼’은 실제 술 취한 것만 같은 제스처와 과장된 창법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또한 조한선과의 마지막 이별여행에서 전하던 담담한 이별 선언은 눈물 한 방울 없었음에도 박주하의 진심을 오롯이 담아낸 서영희의 열연으로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서영희의 우정이 눈물겹다! 위태로운 삼각 로맨스의 종지부
엄지원과 조한선의 비밀 연애 사실을 알게 된 서영희는 사랑대신 우정을 택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엄지원에게 오히려 “너 정말 힘들었겠다”라며 대신 눈물 흘리던 그녀의 모습은 깊이 있는 내면연기가 돋보였다는 평.
 
볼 뽀뽀부터 사랑스런 말투까지! 서영희 표 애교 대행진
미묘한 삼각 로맨스의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인연인 이찬(김인태 역)과의 만남을 시작한 서영희는 착한 남자의 표본을 보여주는 그에게 점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특히, 매번 자신을 배려해주는 그에게 향하는 사랑스러움이 깃든 말투와 쉴 틈 없는 애교대행진은 안방극장 시청자들마저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처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속 서영희는 시청자들에게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안겨주며 맹활약을 펼쳐왔다. 이에 앞으로 남은 2회에서 서영희가 결국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영희가 해피 엔딩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내일(29일) 밤 9시 45분에 3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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