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코스피가 두 달여만에 202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55.01)보다 26.20포인트(1.27%) 내린 2028.81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28%)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했다.
이 중 기계(-3.42%)의 낙폭이 가장 컸고 의료정밀(-3.05%)와 운수장비(-2.68%), 건설업(-2.58%), 서비스업(-2.27%) 등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이어 시총 상위 10종목 가운데 셀트리온(8.31%)과 삼성바이오로직스(3.30%)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16%)와 SK하이닉스(-0.50%), 현대차(-2.44%), LG화학(-1.26%), SK텔레콤(-2.54%), 포스코(-1.61%), 한국전력(1.06%), KB금융(-1.95%) 등이 내려갔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69.79)보다 4.05포인트(0.60%) 내린 665.74에 마감돼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5.06%)와 신라젠(3.23%), 포스코켐텍(2.80%), 바이로메드(2.73%), 에이치엘비(5.47%)는 상승 마감됐다.
이어 CJ ENM(-2.16%)과 메디톡스(-0.43%), 펄어비스(-1.73%), 스튜디오드래곤(-2.43%), 코오롱티슈진(-0.61%) 등은 약세로 하락했다.